김영희 집사(아름다운동행 조)

올해 초 기도 제목 중 첫 번째가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루 시작하기였지만 제 의지로는 작심삼일. 영적으로 침체 되어 고민하던 중에 동행 100일에 참여케 되었습니다. 새신자 두 분을 포함 네 명이 동행 지기가 되어 매일 말씀과 기도를 나누고 서로의 감사에 함께 기뻐하며 감사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은혜를 누리다 보니 어느새 40여 일이 지났습니다.

서로의 기도 제목을 두고 SNS로 열심히 기도하게 하시고 때로는 예배 중 찬양할 때도 동행 지기의 아픔이 생각나 그 순간 그 찬양이 저의 간절한 기도가 되는 은혜도 주십니다. 말씀 묵상하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엔 저의 힘으로는 어렵고 힘들지만, 하루를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 보고자 애쓸 때 힘이 됩니다.

말씀 묵상 중 특히 은혜가 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5월 1일 역대상 28장 4절: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가문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내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5월 2일 역대상 29장 14절: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편찮으실때마다 귀신을 ?는다고 머리 맡에 칼을 두셨던 시댁에 부족한 딸을 택하사 생명의 양식을 먹이시고 이 가정에 튼튼한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자 하시는 아버지 뜻을 깨달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또한 지금 누리고 있는 평안도 물질도 다 주님이 잠시 빌려주신 것임을 알기에 아낌없이 주님을 위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기를 다짐하고 자손대대로 행하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 하며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는 동행지기들이 있기에 매일 감사함으로 살아감을 다시 한번 고백하며 동행백일을 계기로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 모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